남지성 32강서 정윤성 2-1 꺾어

박의성은 제이 클라크에 2-1 승

남지성(세계 590위·세종시청)과 박의성(세계 639위·의정부시청)이 2022 광주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남지성은 4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단식 32강전에서 정윤성(세계 268위·의정부시청)을 상대로 2-1(1-6 6-3 7-5)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남지성은 5일 단식 16강전에서 위빙 우(중국·세계 131위)을 상대한다. 위빙 우는 단식 32강전서 신산희(세계 1240위·세종시청)를 2-0(6-3 6-2)으로 이겼다.

박의성은 같은날 단식 32강전서 제이 클라크(세계 205위·영국)를 2-1(6-3 3-6 6-2)로 물리쳤다.

이덕희(세계 602위·세종시청)는 단식 32강전에서 막시밀리안 뉴크리스트(세계 341위. 오스트리아)에게 1-2(6-4 0-6 3-6)으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홍성찬(세계 449위·세종시청)도 단식 32강전서 무쿤드 사시쿠마르(세계 371위·인도)에게 1-2(6-4 1-6 5-7)로 석패하며 16강행이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