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사건 재판부가 심리하게 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윤 전 대통령과 명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을 형사33부에 배당했습니다.
해당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사건을 맡아 내년 1월 21일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김건희 씨와 공모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명 씨로부터 총 2억 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 58회를 무상 제공받은 혐의로
온라인골드몽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88936_367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