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민일보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2025 강원인술대상’ 시상식이 1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 권창섭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장 등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의료진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년 제6회 강원인술대상이 1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대상에 선정된 김종수 영월의료원 진료부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마취과에서 근
황금성게임랜드 무하면 존재감이 많이 드러나지 않는데, 이렇게 상을 주시니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료원 동료와 지역사회에서 일하고 계신 선생님들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의료기관 부문 수상기관인 삼척의료원의 권오선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다 하라는 배려인 것 같다”며 “강원도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삼척의료원의
모바일야마토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했다.
의료인 부문 수상자인 류동열 강원대학교병원 진료부장(심장내과 전문의)은 “내년도 내과 전공의 정원이 6명인데 (지원자가)0명”이라며 “생명을 다루는 데 가장 중요한 내과 현실이 이렇다. 지원이 필요하다”고 필수의료 현실을 짚었다.
의료인 부문 수상자인 조재호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기획실장
바다이야기오락실 (정형외과 전문의)은 “지역에서 근무하며 의사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나중엔 이자리에 저같은 의사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건공무원 부문 수상자 김미라 평창군보건의료원 면온보건진료소장은 “지역주민들이 저를 잘 따라주셨고, 의료원 식구들의 지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잘 살피라는 뜻으로 받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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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협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개회사에서 “강원도는 앞으로도 도내 의료인들의 근무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공공의료 역할을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했다.
권창섭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장은 “교통 불편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함에도 의료인들의 헌신과 노고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것을 안다”며 “한강수력본부도
손오공릴게임 지역사회와 협력해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은 “최근 조사를 보니 건강지도와 부의 지도는 같이 가고 있다. 물 맑고 공기가 좋아 건강한 것은 아니더라”라며 “어려운 여건에서 주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해주시는 의료인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했다.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의료인이 존중받고, 지역과 공공의료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설화 기자 lof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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