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광주시립합창단
바로크 시대 두 거장의 음악이 합창과 고악기 울림 속에서 되살아난다.
광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임창은)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202회 정기연주회 ‘바로크의 거장, 비발디와 헨델을 만나다’를 선보인다.
바로크 합창음악의 정수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연말 특별 무
백경게임 대이자, 바로크를 대표하는 두 거장의 대표작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연주에서는 헨델의 ‘Dixit Dominus in G Minor, HWV 232’와 비발디의 ‘Gloria in D Major, RV 589’가 연주된다.
두 작품은 영국과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성격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걸작으로
알라딘릴게임 강렬한 대비와 역동적인 리듬, 세밀한 선율미가 돋보인다.
젊은 헨델 특유의 치밀한 대위법과 드라마틱한 합창 구성이 돋보이는 ‘Dixit Dominus’, 밝고 경쾌한 음향 속 깊은 성찰이 서린 비발디의 ‘Gloria’는 널리 사랑받는 바로크 합창 레퍼토리로 손꼽힌다.
협연으로 함께하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Camerat
모바일릴게임 a Antiqua Seoul)은 국내 대표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다. 역사적 연주(HIP: Historically Informed Performance) 방식으로 고악기 음향과 해석을 정교하게 구현해 왔다. 국내외 주요 바로크 음악 축제에 초청받는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신뢰를 받아온 앙상블이기도 하다. 광주시립합창단의 풍성한 합창 사운드와 함께 바로크 시대
야마토게임 성당을 떠올리게 하는 깊고 입체적인 음향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장에서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금관5중주 ‘브래싱(BRASSING)’이 로비에서 미니 콘서트를 진행하며, 바로크 시대 의상을 착용한 배우들이 관객을 맞이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바로크 시대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이번 무대
바다신릴게임 의 큰 특징이다.
임창은 예술감독은 “올 한 해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며 “이번 바로크 연주회를 끝으로 2025년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또 다른 감동과 도전으로 시민들을 찾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한편 광주시립합창단은 올 한해 ‘칭구야~ 노올~자’, ‘피터팬과 후크선장’, 광복 80주년 기념 ‘Song of Arirang’ 등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합창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최명진 기자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