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숙으로 먹으면 레시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아침을 굶으면 하루 종일 기운이 없고 점심에 과식하기도 쉽다. 바쁜 아침 시간에는 삶은 달걀 하나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훌륭한 아침 메뉴인 삶은 달걀은 반숙과 완숙 중 어떤 것이 더 좋을까? 선택은 물론 개인적 취향이지만, 영양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할 수도 있다. 반숙과 완숙의 영양학적 장단점을 알아본다. ◆ 반숙은 소화 잘 되지만, 식중독 위험 노른자가 소스처럼 부드러운 달걀 반숙은 입맛을 돋운다. 퍽퍽한 완숙 달걀 바다신게임 에 비해 소화가 잘 되는 장점이 있다. 달걀에는 단백질 외에도 두뇌 활동을 돕는 레시틴도 풍부하다. 반숙으로 먹으면 레시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사람의 뇌는 수분을 제외한 성분 중 30%가 레시틴이다. 하지만 반숙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단점도 있다.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살모넬라균 등 식 바다이야기모바일 중독 걱정 없이 달걀을 먹기 위해서는 반숙보다는 충분히 익혀서 완숙으로 먹는 게 좋다. ◆ 완숙은 공복의 위에도 부담 없어 완숙 달걀은 전날밤 미리 삶아 놓으면, 바쁜 아침에 바로 먹을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온라인릴게임 완숙 달걀은 전날밤 미리 삶아 놓으면, 바쁜 아침에 바로 먹을 수 있다.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신 후 삶은 달걀을 먹으면 공복의 위 점막에도 부담이 없다. 달걀에는 질 좋은 단백질이 많다. 고기를 먹지 않아도 근육 유지를 돕는 필수 아미노산을 섭취할 수 있다. 하루 1~2개면 콜레스테롤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조미김을 곁들이면 소금을 바다신2릴게임 찍어 먹을 필요가 없다. ◆ 반숙은 바쁜 아침에 만들기 어려워 반숙 달걀을 잘 삶는 것은 어렵다. 먼저 찬물에 달걀을 넣고 중간불에 서서히 가열하는 방법이 있다. 센 불에서는 껍데기가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찬물에서 천천히 삶으면 흰자와 노른자가 부드럽게 익는다. 5분 정도 삶으면 노른자 반숙이 되는 경우가 있다. 물 백경게임 이 끓으면 불을 끄고 더 익힐 수도 있다. 다만 지켜보는 게 힘들고 변수가 많다. 반숙 달걀은 껍데기 까는 것도 어렵다. 바쁜 아침에는 만들기 쉽지 않다. ◆ 삶은 달걀, 눈과 두뇌에 좋은 '완전식품' 달걀이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이유는 다양한 영양소 때문이다. 단백질 외에도 눈의 망막을 보호하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도 풍부하다. 항상 스마트폰을 쳐다보는 요즘 절실한 영양소다. 공부하는 학생, 직장인들의 두뇌 활동을 돕는 성분도 많다. 바로 기억과 학습 능력 등 뇌 건강에 좋은 콜린 성분이다. 달걀에는 비타민 A, D, B군 등도 많이 들어 있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