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IN뉴스]
▲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달 27일 열린 ‘2025 인천기초학력포럼’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올해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릴게임다운로드 2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경계선지능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나, 심층진단을 통해 경계선지능 지원을 받은 학생은 23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학생의 0.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달 27일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함께 '2025 인천기초학력포럼'을 개
바다이야기예시 최했다.
포럼에는 인천기초학력전문지원단과 관내 초·중·고 교사,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기초학력 담당자 등 150명이 참석해 현장교사 중심의 지속 가능한 기초학력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에서는 ▲현장교사 중심 기초학력 지원체계의 필요성 ▲학교 밖 학습지원 시스템 내실화 결과 ▲난독증·경계선지능 전수조사 효과성
황금성사이트 분석 및 제언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의 과제와 방향 등을 다뤘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모든 교육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교사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1 대상 전수조사... 23명 발굴에 그쳐
인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의 일환으로 올해 5
메이저릴게임사이트 월 중학교 1학년 2만8,112명을 대상으로 경계선지능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보호자의 검사 동의를 얻은 152명이 심층진단을 신청했고, 전문기관의 검사를 통해 23명이 경계선지능으로 진단됐다.
이는 인천시 중1 학생 대비 약 0.08% 수준이다. 반면, 인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해 관내 교사 1,119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
바다이야기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학급당 평균 1.9명이 경계선지능 학생으로 추산된다는 결과가 집계된 바 있다. 학급당 25명을 기준으로 보면 약 7%의 학생들이 경계선지능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수조사 결과와 현장 추정치 간 괴리가 크게 나타났다.
진단 미해당 학생들에 대한 후속 파악 '공백'
심층진단 대상자들 중 경계선지능으로 진단 받지 못한 학생들에 대한 사후 파악도 불분명했다. 인천교육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담당 장학사는 "예산 지원 대상이 경계선지능 범위에 있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전문기관에서 검사 후 그 범위에 해당하는 학생에 대해서만 보고받고 있다"며 "이외에 심층진단 신청자 추이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있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일환으로 1차 선별조사를 실시하고, 우려 학생에 대한 심층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 지원을 제공했다. 경계선지능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학생에게도 지적장애(70점 이하), 일반학습부진(85점 이상) 등으로 구분해 연계 지원을 실시한 것이다.경계선지능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진단을 넘어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심층진단에서 범위를 벗어난 학생들의 요인 파악과 후속 지원 마련이 과제로 남는다.
한편 교육청은 현재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경계선지능 심층진단 신청을 받고 있다. 경계선지능 진단을 받을 경우, 최대 30회기까지의 개별 맞춤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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