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민국(진주을) 의원은 7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1위인 '업비트' 해킹 사건과 관련, "해킹 1시간도 채 안돼 외부 전송된 코인 수가 1000억개 이상에 피해액은 약 4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강 의원실에서 받은 '업비트 가상자산 비정상 출금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킹 출금사고 발생시점은 11월 27일 04시 42분이며 해킹 실행 완료 시간은 05시 36분으로 해킹을 통한 가상자산 외부 전송시간은 총 54분밖에 되지 않았다. 54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해킹으로 털린 가상자산 규모 릴게임황금성 를 살펴보면 솔라나 계열 24종 코인 1040억 6470만 4384개에 피해액은 총 444억 8059만 4889원으로 이는 1초당 약 3212만개(1373 만원)가 빠져나간 것이다. 문제는 업비트가 천문학적 해킹 피해 사실을 금융 당국에 늑장 신고했다는 것이다. '가상 게임몰릴게임 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 12조에 따른 준법 준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同법상 '가상자산사업자는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장에게 통보'하도록 되어 있다. 또 다른 문제는 지난 2019년 해킹으로 대대적인 외주용역과 IT보안컨설팅 등을 진행하였음에도 이러한 천문 사이다쿨 학적 수준의 해킹 피해가 재차 발생했다는 것이다. 더욱이 업비트는 최근까지 정보보안 관련 예산을 별도 예산 계정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관리해 왔다.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한 지난 2019년과 다음해인 2020년은 '정보보호 공시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보보안 투자 집행액이 얼마였는지 별도로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2023년까지 정보보안 부문 예산 항 릴게임5만 목 없이 회사 '운영비'와 '개발비' 비목에서 관련 부서가 예산을 신청하고 승인받아 집행해왔다. 강 의원은 "금융당국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1위 기업인 업비트가 해킹으로 445억원 상당의 1000억개 이상 코인이 유출되었음에도 6시간 늑장 신고한 것에 대한 관련법 위반 의무를 철저히 확인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다. 또한 "금융 당국은 금번 업비트 해킹에서 솔라나 계열 코인만 전량 유출된 것이 솔라나 플랫폼 자체의 구조적 문제인지 아니면 아니면 업비트 결제 계정 방식 문제인지에 대한 조사가 확실하게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