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3년 11월10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서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법 비상계엄 및 내란·외환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아 메시지를 내고 “12.3 비상계엄은 국정을 마비시키고 자유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체제전복 기도에 맞서, 국민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한 헌법수호책무의 결연한 이행이었다”면서 “주권자인 국민이 깨어나 망국의 위기를 초래한 대의권력을 직접 견제하고, 주권 침탈의 위기를 직시하며 일어서달라는
릴게임바다이야기 절박한 메시지였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3일 ‘12.3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며 “지금은 대한민국의 자유, 법치, 주권 수호를 위해 다시 일어서야 할 때다. 저를 밟고 일어서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당시 상황에 대해 “민주당이 간첩법의 적용 확대를 반대하며 대한민국은 스파
게임몰릴게임 이 천국이 되고 있으며, 북(北)의 지령을 받은 민노총 간부 등의 간첩활동이 활개치고 있었다”며 “헌정사상 초유의 ‘선동탄핵, 방탄탄핵, 이적탄핵’과 예산삭감, 입법폭주로 국정이 마비되고 헌정질서가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의 권한인 비상사태를 선포해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자 한
릴게임골드몽 것”이라며 “국헌문란 세력의 내란몰이 광풍을 막지 못하고 국민들께 마음의 상처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송구한 마음 금할 길 없다”고 전했다.
또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들과 공직자들이 고초를 겪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정당한 명령에 따랐다는 이유로 이들이 탄압과 고통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 모든 책임은 군 통수권자였던 제게 있다”
릴게임예시 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는 “입법독재에 이어 검찰청 해체, 4심제, 대법관 증원을 통한 사법부 장악, 대법원장 탄핵 협박,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등 사법의 독립마저 무너뜨리는 독재의 폭주와 법치의 붕괴를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금은 불의하고 부정한 독재정권에 맞서 똘똘 뭉쳐야
릴게임방법 할 때”라면서 “국민을 짓밟는 정권에 ‘레드카드’를 함께 꺼내달라. 하나 돼 전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임정환 기자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