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빛의 혁명 1주년, 대통령 대국민 특별성명’ 발표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뉴스1
“MBC, 아 죄송합니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입니다.”
“이상호 기자님은 MBC라고 여전히 생각하고 있는 정체성이 있군요. 돌아가고 싶으신가.”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12·3 계엄 사태 1년을 맞아 ‘빛의 혁명 1주년, 대통령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특별성명 발표 후에 기자들의 질문도
바다신2 다운로드 받았다. 강유정 대변인은 첫 질문자로 이상호 기자를 호명했다.
이상호 기자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질문을 던졌는데 질문 내용보다 이상호 기자가 자신의 소속을 ‘MBC’라고 했다가 고발뉴스로 정정한 것이 더 화제다. 질문을 듣던 이재명 대통령도 “MBC에요?”라고 되물으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황금성릴게임MBC에서 탐사전문기자로 활동한 이상호 기자는 지금은 고발뉴스라는 매체를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 대통령실이 친여권 성향 유튜버 김어준씨의 ‘뉴스공장’을 비롯해 세 곳의 매체를 기자단에 합류시키면서 이상호 기자도 대통령실에 출입하게 됐다.
이상호 기자는 대통령실 출입 이후 주요 행사 때마다 질문 기회를 받으면서 존재감을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과시하고 있다. 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때는 마지막 질문자로 질문 기회를 받았다. 이 대통령이 직접 이상호 기자를 지목했다. 이 기자는 당시 ‘KAL 858기’ 추정 동체 수색 의지를 이 대통령에게 물었다.
이달 들어서는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매일 정오에 유튜브 생중계도 하고 있다. 고발뉴스 측은 “정부가 투명 국정으로 모든 걸
야마토게임 오픈하는데, 언론도 가면을 벗고 투명 보도에 나서야할 것”이라며 “고발뉴스가 먼저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MBC는 조만간 새로운 사장 선출에 나선다. 안형준 사장의 임기는 내년 2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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