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생태공원에 배치된 인공지능 자율주행 수거 로봇 '재로' 모습.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1일부터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수거 로봇 '재로'를 정식 운영한다.
‘재로’는 ‘재활용품 수거 로봇’의 줄임말로 쓰레기 제로(Zero), 탄소중립(Net-Zero) 실현이라는 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 순환에 동참하도록 돕기
골드몽사이트 위해 기획됐다.
총 3대가 도입된 '재로'는 배다리생태공원 내 '물의 광장'과 '빛의 광장' 일대에 설치된 7개의 호출 구역(QR코드)과 충전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호출하면, 로봇이 스스로 해당 위치까지 이동해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바다이야기릴게임 '재로'는 시간대별로 기능을 이원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재활용품 수거를 담당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공원 내 지정 경로를 순찰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공원 관리자’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로봇에 AI 기반 사물 인식 센서와 비상정지 장치를 탑재했다.
바다이야기APK 로봇은 보행자나 장애물을 감지하면 즉시 멈추거나 회피하며, 주행 속도는 시속 5km 이하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공지능 자율주행 수거 로봇 도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체감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형 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 및 기능 고도화를 검토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도시 모델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기자 admin@seastoryga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