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아부다비)=서영상 기자] “정부가 열심히 해주신 덕분입니다. 내년 미국 시장 괜찮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시내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행사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최근 한미관세협상 타결로 자동차 관세가
황금성게임다운로드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정부측에 감사인사를 전달한 것이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관세 부과가) 11월 1일로 소급돼서 다행이다”면서 “한달이라도 빨리 적용되는게 우리에게 좋다”고 전했다.
이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은 이 대통령의 UAE 순방에 맞춰 양국의 기업·정부 관계자들이 만나 미래
황금성오락실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목적으로 열렸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UAE는 불모지에서 기적을 만들어낸 공통의 경험을 기반으로 신뢰를 쌓아왔다”며 “한국의 기술력과 UAE의 혁신 역량이 결합되며 양국은 에너지·인프라·방산 분야에서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AI 분야를 미래 혁신
한국릴게임 협력의 중심축으로 제시했다. 류 회장은 “UAE는 2030년대 글로벌 AI 리더를 목표로 하고, 한국은 AI 반도체·실용화 기술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만큼 양국이 함께 세계적 AI 혁신 허브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방산·에너지·인프라 ▷K-컬처·식품·뷰티 등 3개
메이저릴게임사이트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부터),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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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바이오 테크까지 첨단산업 협력을 가속화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면서 “우리 한국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반도체 기술과 EPC(설계·조달·시공) 설비 역량을 바탕으로 UAE의 2031년 인공지능 허브 도약을 위한 가장 신뢰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UAE의 태양광 발전 잠재량과 한국 첨단 배터리 기술력을 결합한 에너지 전환 협력은 2050년 탄소중립 공동달성, 친환경 전환에 크게 기여할게 분명하다”면서 “현지 공장 건설을 통해 UAE에 이바지하는 호혜 협력이 실현될 것울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중동 문화 강국인 UAE와 소프트파워 협력을 강화해 K-컬처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중동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컬쳐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세가지 미래 파트너십을 통해 UAE는 세계경제질서에서 중심적 역할 수행하고, 대한민국은 새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저와 한국 정부는 혁신 지속가능성 공동번영 위한 양국 기업인 여러분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