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술진이 KF-21 전투기에 탑재되는 외국산 F-414 항공엔진을 조립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유용원 국회의원은 17 일 오후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방산수출 활성화와 핵심장비 / 부품 국산화 제고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방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K-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장비·부품 국산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용원 의원과 김병주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방부, 산업자원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국방 안보포럼 주관으로 개최된다.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 상가매매계약 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유용원 국회의원은 17 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하는 ‘방산수출 활성화와 핵심장비 / 부품 국산화 제고 방안’ 세미나 포스터. 유용원 의원실 제공 저금리상품 김병주·유용원 국회의원의 개회사, 안규백 국방부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최병로 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환영사에 이어 사회를 맡은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이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방산수출 활성화 위한 첨단 항공엔진 개발계획 ▲6세대 전투기 개발과 국산화 개발 방향성 ▲FA-50 AESA(능동위상배열) 레이다 국내 한국토지주택공사 개발 현황 ▲ 가스터빈 개발 역량과 항공 엔진 개발 계획 ▲항공기용 국산 엔진 개발전략 및 제언 등 5개 주제 발제가 이뤄진다. 첫 주제 발표인 ‘방산수출 활성화와 미래 공군력 건설을 위한 첨단 항공엔진 개발계획 ’ 에서 심현석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 첨단항공엔진 파트리더는 첨단 항공엔진 개발 현황 및 계획과 함께 항공엔진 개발 배경을 담보조사수수료 소개한다. 신상준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미래전략실장은 기술 주권 확립 및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국산화 함정 탈피 및 방산 4대강국 달성을 위한 국산화 개발 추진 ” 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연덕 LIG넥스원 레이다 연구소 연구위원은 FA-50 AESA 레이다 국내개발 추진 배경 및 자체투자 시제품 개발 공인인증서 갱신 현황과 함께 FA-50 핵심부품 국산화를 통한 중 · 장기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소개한다. 고민석 두산에너빌리티 상무는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소개해 첨단 터보팬 엔진 개발 과제 및 유무인 복합체계용 초소형 터보제트엔진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원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는 터보젯 · 장수명 엔진 개발 성과 및 항공엔진 체계종합 , 설계 , 제작 · 시험 , 인증 , 운영 유지 등 수명 주기 기반 개발 역량을 소개하며 첨단 항공엔진 국산화를 위한 범부처 협력을 제언할 예정이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최성빈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상임고문의 진행으로 세미나에 참석한 방위산업 전문가들이 핵심장비 · 부품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병주 의원은 “핵심 기술과 부품을 해외에 의존하다면 , 언제든 공급망 불안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며 “부품 국산화는 우리 군의 전력 자립을 의미함과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토대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유용원 의원이 방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2023 년 항공 분야 방산물자 완성장비 국산화율은 각각 52.8%, 52.6% 에 불과하다. 유 의원은 “세계 4대 방산수출국 도약의 열쇠는 핵심 부품·장비 국산화 및 기술 주권 확보”라며 “국회서 K-방산 여의도 1호영업사원으로 관련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정충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