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9-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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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신입생 여학생 비율 2021학년도 34.1%, 2022학년도 35.2%, 2023학년도 36.2%, 2024학년도 37.7%, 2025학년도 38.4%로 매년 증가 추세
금년도 2025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신입생 중 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38.4%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전인 2021학년도에는 34.1%이었고, 다음해인 2022학년도 35.2%, 2023학년도 36.2%, 2024학년도 37.7%로 2025학년도까지 매년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경인, 지방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2021학크루셜텍 주식
년도 38.3%에서 2022학년도 37.2%, 2023학년도 35.6%까지 떨어지다가 2024학년도 36.4%, 2025학년도 38.4%로 다시 늘어나는 상황이다. 경인권은 2021학년도 27.8%, 2022학년도 35.5%, 2023학년도 28.4%, 2024학년도 26.0%, 2025학년도 26.1%로최근 26%대를 유지했고, 지방권은 33.0%, 20주식시장가
22학년도 34.3%, 2023학년도 37.0%, 2024학년도 39.2%, 2025학년도 39.8%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지방권 의대 4년 전 33.0%에서 금년 39.8%까지 상승, 지역인재 선발 확대 시점부터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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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는 강원,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충청(대전, 세종, 충남, 충청), 호남(광주, 전남, 전북), 제주로 6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각의 권역 내 대학들은 해당 권역 내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인재 선발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6개 권역을 기준으로 여학생 신입생 비율을 살펴보면, 강원권은 4년전 29.1%에서 40.9%,알라딘꽁머니
대구경북은 26.8%에서 38.6%, 부울경 29.3%에서 39.7%, 제주 41.5%에서 44.3%, 충청권 35.8%에서 38.9%, 호남권 40.1%에서 40.9%로 6개 권역 내 신입생 여학생비율은 4년 전에 비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인재 선발 확대 시점인 2023학년도부터 서울, 경인권에 비해 지방권 의대의 신입생 여학생 비율이 두토필드 주식
드러지게 늘어나고 있다.
대학별로는 서울, 경인 수도권에서는 한양대 의대가 35.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고려대 의대 34.9%, 가톨릭대 의대 34.4%, 지방권에서는 단국대(천안) 의대가 51.3%, 울산대 의대 50.0%로 신입생 2명 중 1명이 여학생이었다. 다음으로 동아대 의대가 48.0%로 높게 나타났다.
4년 전 대비 여학생 비율이 크게 늘어난 대학은 경상국립대 의대로 2021학년도 27.6%에서 2025학년도 44.9%까지 크게 상승했고, 다음으로 계명대 의대가 28.9%에서 45.8%, 강원대 의대가 28.6%에서 45.1%, 대구가톨릭대 의대가 25.0%에서 41.3%로 신입생 여학생 비율이 20%대에서 40%대까지 크게 늘어났다.
2025학년도 기준 주요 TOP 5 의대의 여학생 비율은 서울대 의대가 31.3%, 연세대 의대가 31.8%, 성균관대 의대 31.2%, 가톨릭대 의대 34.4%, 울산대 의대 50.0%이었고, 특히 울산대 의대는 2021학년도 34.1%, 2022학년도 35.0%, 2023학년도 28.2%, 2024학년도 60.0%, 2025학년도 50.0%로 신입생 여학생 비율이 크게 늘어났다.
약대도 학부전환 한 2022학년도 54.9%에서 2025학년도 58.1%로 증가
2022학년도부터 학부로 전환한 약대 역시 여학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약대의 신입생 여학생 비율은 2022학년도 54.9%, 2023학년도 55.5%, 2024학년도 57.8%, 2025학년도 58.1%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방권 약대는 2022학년도 44.3%에서 2025학년도 51.2%로 신입생 중 절반 이상이 여학생이었다. 2025학년도 기준 약대에서 여학생 비율이 높은 대학으로는 인제대 81.3%, 원광대 73.8%, 우석대 65.0%, 제주대 63.3%, 전남대 60.0%, 전북대 60.0%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대의 경우, 서울권에 소재한 이화여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덕성여대 4개 대학에서 여학생만 선발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수의대, 치대도 4년 전에 비해 신입 여학생 비중 증가, 한의대는 40% 초반대 지속적 유지
수의대 역시 2025학년도 기준 50.4%로 신입생 중 여학생 비율이 남학생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2021학년도 42.5%, 2022학년도 37.7%, 2023학년도 40.7%, 2024학년도 41.4%로 40% 초반대를 형성하다가 2025학년도 50.4%로 절반을 넘겼다. 특히 2025학년도 기준 신입 여학생 비율이 높은 대학으로는 경상국립대 64.0%, 서울대 60.0%, 전남대 58.0%, 제주대 52.5%, 충남대 51.9%순으로 2022학년도보다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대도 2021학년도 33.0%였던 것이 2022학년도 35.5%, 2023학년도 35.9%, 2024학년도 39.5%, 2025학년도 38.1%로 상승 추세가 나타났다. 2025학년도 기준 강릉원주대는 51.3%로 신입생 중 여학생이 절반이상이었다. 한의대는 2021학년도 43.5%, 2022학년도 39.0%, 2023학년도 43.3%, 2024학년도 44.0%, 2025학년도 43.6%로 평균적으로 40%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의대 중 2025학년도 기준 여학생비율 높은 대학으로는 대전대 61.1%, 동신대 60.0%, 동의대 60.0%로 3개대는 신입생 중 절반이상이 여학생이었다.
여학생들의 전문직 의약학 선호 높아지고, 학교 내신 남학생에 비해 더 타이트하게 관리
의대, 약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등 의약학계열에서 여자 신입생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는 우선적으로 여학생들의 의약학 전문직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요한 배경으로 보인다. 또한 의약학계열이 학교내신 최상위권인 점을 감안하면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 비해 학교내신 관리에 있어서도 더 타이트하게 잘 관리를 해왔다고도 볼 수 있다.
향후 여학생 의약학 합격비중 높아질 수 있는 상황, 상대적으로 남학생들은 정부 집중육성 정책인 첨단학과, 반도체학과 등에 진학비율 높아질 수 있는 상황
향후에도 여학생들의 의약학 전문직 선호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는 여학생들의 합격 비율이 현재보다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현 고1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도 여학생에게 더 유리한 지형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8학년도 대입 수능부터 수학영역의 출제 범위가 문과 시험범위로 축소되면서 여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 수능최저 충족, 정시 수능 점수 등에서 현재보다는 유리해질 수 있어 여학생 합격 비율도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남학생들은 현재 정책적 육성 학과인 첨단 반도체 관련학과, 인공지능학과 등으로 더 집중될 수 있다. 이들 학과에서는 핵심 권장 과목으로 여학생들이 기피하는 과목인 물리 등을 강도 높게 요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학생 보다는 남학생들의 합격비율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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