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해 청계천을 지나 우이천까지, 서울의 겨울밤이 낮보다 화려하게 빛나는 이유. 2025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을 소개한다.
2025 서울빛초롱축제
온기 가득한 빛이 겨울밤의 청계천과 우이천을 밝힌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 전통 한지 등(燈)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총 500여 점의 작품을 4개의 테마로 나누어 청계천에서 소개한다. 우이천에는 별도로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릴게임바다이야기 4개의 테마는 서울의 과거·현재 미래를 빛으로 표현한 '미라클 서울' 마음 속 비밀스러운 꿈을 담은 '골든 시크릿'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꿈'을 주제로 한 '드림 라이트' 동심을 자극하는 '서울 판타지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축제는 2026년 1월 4일까지 펼쳐진다.
■인증샷 놓칠 수 없는테마별 관람 포인트
게임릴사이트 1. 미라클 서울
팔마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한지 등과 LED로 만든 8마리의 말. 빛초롱 축제의 시작점이다.
시등의 순간1887년 3월, 경복궁 건청궁에서 전등이 최초로 점등되던 순간을 재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현했다. 전등을 처음 본 옛사람들이 넋을 놓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2. 골든 시크릿
빛으로 만나는 MZ현대인의 이색 라이프스타일을 동물의 모습으로 유쾌하게 표현하고, MZ 세대가 즐겨 쓰는 유행어와 키워드를 전통 등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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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2025 서울빛초롱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실제로 움직이는 것처럼 LED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3. 드림라이트
I love 잉어킹
사이다쿨 (포켓몬코리아)100여마리의 잉어킹과 갸라도스(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잉어킹이 레벨 20에 진화하는 포켓몬)로 연출한 전시다. 약한 포켓몬인 잉어킹이 갸라도스처럼 강해지고 싶은 소망을 모티브로 연출했다. 새해 소망을 빌기 좋은 곳.
청계의 빛: 청계천의 과거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서울빛초롱축제 특별전 작품이다. 1950~60년대 서울의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판자촌과 수표석으로 서민들의 삶을 조명했다.
꿈의 날갯짓5M 높이의 공작새가 날개를 펼치며 주기적으로 불을 내뿜는다. 가까이 가면 위험할 수 있으니 조금 멀찍이 떨어져서 감상하면 된다.
4. 서울 판타지아
빛의 오로라삼일교 하단을 프로젝션과 레이저로 비추어 만든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초록빛 오로라가 펼쳐지는 순간은 사진 촬영하기 딱 좋은 타이밍이다.
2025 광화문 마켓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동상 사이가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목마와 반짝이는 대형 트리 아래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마켓. 광화문광장인지 크리스마스마을인지 헷갈릴지도 모른다.
어느덧 4회차를 맞은 2025 광화문 마켓은 올해 '겨울동화 속 산타마을'을 주제로 12월 31일까지 매일 18시~22시에 운영한다. 마켓 부스 45개, 파트너부스 5개, 및 포토존과 체험존 약 15개를 설치했다. 방문객은 크리스마스 관련 공예품과 소품 및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25 광화문 마켓에서놓치기 아쉬운 프로그램
루돌프 회전 목마 & 산타마을 스탬프 투어광화문 마켓만을 위해 디자인된 회전 목마가 광화문광장 한가운데 놓였다. 반짝이는 조명과 신나는 캐롤이 울려 퍼지며 회전목마가 돌아간다. 탑승 인원 만큼 리플릿을 받아 스탬프투어를 진행하면 회전목마 탑승권과 한정판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산타에게 보내는 소원 편지다가오는 새해, 진저브레드 하우스에서 소원을 담은 엽서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어 보자. 진저브레드맨이 산타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화문 마켓의 끝자락에서는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 쇼를 감상할 수 있다. 일~목요일 17시30분부터 21시30분까지(금·토요일 22시까지) 매 정시와 30분마다 광화문 외벽에서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
글·사진 남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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